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 (문단 편집) === 2월 5일, 42% 폭락 === 2월 5일 장 마감 기준으로 전날 종가에서 42% 폭락한 53.50 달러로 마감하였다. 3~4일동안 유지해온 90선조차 붕괴되어 50으로 내려앉아버렸다. 이날 장에서 하락 자체보다 더 중요한 점은, 하루만에 42%가 내려가는데 매수세의 반격도 전혀 없었고 서킷 브레이커도 발동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이렇게 떨어지면 으레 일어나는 조금의 반등을 기대하는 단타 투자자나 물타기로 손실을 줄여보려는 기존 주식 보유자들로 인해 순간적 반등은 일어났어야 하는데 이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순간적인 반등을 하루종일 찍어누를 수 있는 압도적인 자본이 매도를 지속했다는 것이고, 패닉셀로 인한 매도였다면 서킷브레이커라도 터졌을텐데 그러지 않았다는 것은 매도세력이 이성을 유지하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지 않는 정도를 계산해가며 움직였다는 뜻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개인 투자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주식을 들고 있어도 지고 패닉 셀을 해도 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공매도 세력의 대항마인 롱 포지션을 잡은 기관들은 이전과는 달리 주식 매집을 하지 않아 주가가 하릴 없이 떨어지는 것을 사실상 방치하였다. 즉, 이날의 주식 추이는 '''사실상 공매도 세력의 완승'''을 선언한 셈이 되었고 __개인투자자들의 힘만으로는 사실상 주가의 상승/하락에 별반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만 새삼 확인해준 모양새__가 되고 말았다. 이후에도 똑같은 가격통제가 가능할지는 알 수 없으나, 특정 모멘텀이 지난 후에는 이와 같은 가격 통제장이 언제든 다시 재현될 것이고, 최고점에 물려버렸던 헤지 펀드들도 이날의 장 상황을 계속 재현하면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주식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31일 시점에서 숏기관이 물량을 전부 청산해 숏 스퀴징이 이미 끝났거나, 하락장에서 다시 옵션을 구입하여 기존 손해를 대체하였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게 되었고, 이후에 숏 스퀴징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여론이 압도적이게 되었다. 이에 대하여, 아직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있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높은 공매도비율과 주식 거래량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헷지펀드 중 상당수는 숏스퀴즈 상황에 몰려 있고, 지난 주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변동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하였다. 때문에, '이들은 일반적인 옵션 만기일인 금요일 (2월 5일) 극적인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하거나, 공매도비율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는 2월 9일의 상황을 보고 손절 여부를 정해도 늦지 않다'는 주장을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은 3가지 허점이 있다. * 첫째로, 설령 숏스퀴즈 상황에 몰린 공매도 세력이라 하더라도, 이미 주가는 충분히 올라가 있고 떨어질 일만 남았으므로, 다른 옵션을 구입하여 손해를 벌충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라는 점이다. 즉, 공매도 세력도 객관적인 상황을 파악한 이후에는 더 이상 손을 놓고있을 이유가 없고, 전략을 수정하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예컨대, 최대로 손해를 보는 헤지 펀드는 주가가 10달러 선일때 공매도를 실시한 헤지펀드일 것인데, 이들의 우월 전략은 숏 스퀴즈를 순순히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비싼 비율의 이자나 추가 증거금을 감수하고서라도 상환 연기를 하고, 주가가 200~100선일때 다시 공매도를 실시해 주가 하락이 된 것으로 손해를 만회하고, 숏스퀴즈가 오지 않아 당황한 개미들의 패닉 셀 물량을 천천히 주워 가는 것이다. 즉, 공매도 비율이 올랐다 하더라도, 그 옵션 행사 가격이 어디에 물려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비율이 공개되지 않는 이상 숏 스퀴즈가 꼭 발생하리랄 법은 없다. 뿐만 아니라 2월 1주간 주식 거래량은 그동안 물려 있었던 공매도 물량 총액을 수 바퀴 순환시키고도 남을 거래량이었다. 즉, 1월 29일의 강력한 변동성은 공매도 세력들이 주가의 장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패닉에 빠져 티나게 주가 하락 시도를 한 것이라 하더라도, 이후의 사정이 그들에게 유리해진 이후에는 더 이상 이와 같은 전략을 티내가며 쓸 이유가 없어졌다. 즉, 핀치에 몰렸던 공매도 세력들도 전열을 충분히 가다듬어, 이제는 오히려 더 이상의 전략이 없는 개미들을 털어먹는 역습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 둘째로, 주가 상승을 일부 기대한 롱 포지션 기관의 경우에도 구태여 고점에서 주식을 매입한 개미들의 편을 들어, 변동성을 높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앞에서 본 전략을 분쇄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전략은 롱기관이든 개인이든 매수세를 그대로 유지해서 주가가 하락하지 않게 받쳐 놓는 것이다. 그러나, 롱 포지션을 잡은 기관들의 경우에도, 1월 29일에는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고 옵션만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일단은 옵션이 걸린 주가선을 사수할 필요가 있어 적극적으로 변동성을 높여 주었지만, 다시 관망할 여유가 생긴 이후에는 구태여 개미들의 편을 들어줄 이유가 없게 되었다. 즉, 관망을 하고 주식가격이 충분히 낮아졌을 때의 행사가가 바뀌는 옵션들을 보고 새로 옵션을 구입한 뒤 뛰어들면 이익이 극대화될 것인데, 굳이 특정 옵션 선을 지켜 줄 이유가 없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손을 풀어버리는 순간, 개미들의 매수세만으로는 주가를 도저히 받칠 수 없었고, 숏스퀴즈 시점만 믿고 들어왔던 개미들의 대오 분열이 일어나자 실제로 주가는 공매도 세력의 계획대로 철저히 토막쳐졌다. * 셋째로, 공매도 비율에 대한 2월 9일의 발표도, 2주 전의 상황인 1월 29일을 기준으로 정산되어 발표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즉, 설령 1월 29일 시점의 공매도 비율이 유지되는 중이었다 하더라도, 이미 공매도 세력은 2월 첫째주 장에서 주가를 폭락장으로 전환 가능하였고, 적극적으로 고점에서 다시 공매도를 실시하여 기존의 손해를 만회할 수 있게 되었다. 즉, 매수자입장의 [[물타기]]를 반대 방향으로 실시하였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따라서 설령 2월 9일 공매도비율이 여전히 높다고 나오더라도, 그 주된 비중을 차지한 헤지펀드들은 이미 고위험 부분을 상환한 이후이고, 공매도 단가를 충분히 높여 놓았을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타격을 염려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따라 레딧이 예측한 금요일까지의 주가보다 더 폭락한 탓에 레딧의 홀딩 전략이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회의론이 팽배해졌다. [[매사추세츠]] 주정부가 이번 게임스탑 주식 매수 운동을 주도한 키스 질에 대해 '''미 금융당국의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185831|#]] 키스 질은 보험회사에 재직하던 시절에 회사의 허락 없이 주식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는데, 이것이 미 금융산업규제국(FINRA)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